서초구는 6일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CCTV 활용 및 스마트 재난안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운영'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스템은 2022년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를 계기로 구축된 AI 기반 도시 안전망이다. 공공 CCTV에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도로와 하천의 침수 상황을 24시간 감시한다. 도로에서는 차량 타이어 휠과 맨홀 규격을 기준으로 침수 깊이와 유속을 산출하며, 하천에서는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측정한다. 침수 지표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담당자에게 통보하고 레이저 차단기나 바닥 투사형 경고 조명 등 현장 안전시설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현재 서초구는 상습 침수지역 7곳과 주요 하천 3곳 등 총 10곳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별도로 서초구는 CCTV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카메라가 직접 영상을 분석하는 '에지 AI CCTV'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33대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 163대를 추가해 연말까지 총 19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