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8kg급 결승에서 배준서는 박태준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1(9-15 7-2 14-13) 역전승을 거뒀다. 1라운드는 박태준이 가져갔으나, 배준서가 2라운드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배준서는 6-13까지 뒤처졌으나 종료 3초 전 몸통 뒤차기 공격과 상대 감점을 묶어 14-1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 남자 58kg급에서는 배준서가 금메달, 박태준이 은메달, 서은수(한국체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준서는 16강에서 아볼파즐 잔디(이란)를, 준결승에서 서은수를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 49kg급에서는 푸샤오루(중국)가 우승했으며, 한국 선수들은 입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