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생인 고인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영화와 TV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모래시계', '여인천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투캅스' 시리즈와 '기쁜 우리 젊은 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태백산맥' 등 300여 편의 작품에 참여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초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