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6일 카트만두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네팔 중부 간다키주 카스키 지역의 슈퍼세티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네팔인 노동자 2명이 매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어 6일 오전 3시 30분쯤에는 간다키주 고르카 지역의 남룽강에서 홍수가 발생해 주택 4채가 파손되고 다리 1개가 유실됐다. 현지 경찰은 이번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슈퍼세티 수력발전소는 지난달 26일 대홍수 피해가 발생한 바그마티주 라수와·누와코트 지역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