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는 최근 부동산 투자 전문 팟캐스트 ‘겟 리치 에듀케이션(Get Rich Education)’에 출연해 자신의 부채 규모를 공개했다. 그는 빚을 내어 임대 수익이 발생하는 부동산을 매입하고,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 이를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아 재투자하는 방식을 자신의 투자 철학으로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현금 가치가 하락하는 점을 고려할 때 적절한 부채 활용이 부를 늘리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투자 방식을 충분한 공부 없이 무작정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번에 언급된 12억 달러의 부채는 기요사키 개인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빚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사업 파트너인 킴 기요사키는 해당 부채가 파트너들과 공동 보유한 약 1500가구 규모의 부동산에 설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투자 자산별로 유한책임회사(LLC)를 설립해 위험을 분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데이비드 A. 페레즈 세무사는 부동산 담보 대출을 활용한 전략이 일반적인 투자 방식이라고 평가했으나, 존 풀 JPTD 파트너스 설립자는 자산 가격 하락 시 레버리지가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