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당국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테네 북쪽 지역에서 열린 '아테네 플라잉 위크 2026' 에어쇼에서 F-4 팬텀 전투기 1대가 저고도 비행 중 지상으로 추락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있었으나, 지상에서의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투기 추락으로 인근 산림 지역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약 115명과 항공기 9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그리스 공군은 사고 직후 예정된 주말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그리스 에어쇼서 F-4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
그리스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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