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관보 사전공고를 통해 한국 기업 JS 리서치와 그 승계기업, 하위조직 및 자회사에 부과했던 제재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7일 이뤄졌으며 오는 8일 관보에 정식 게재될 예정이다. 앞서 JS 리서치는 지난 1월 22일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INKSNA) 위반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해당 법은 이란, 시리아, 북한과 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나 기술을 거래하는 개인 및 기업을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초 제재 기간은 2년으로 설정됐으나 약 7개월 만에 조기 종료됐다. 미 국무부는 이번 조기 종료의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미 행정부가 지난달 24일 시리아의 테러지원국 지정을 철회한 것과 이번 제재 해제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