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를 2-0(21-17 2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무실 게임 우승이다. 결승 상대인 미야자키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꺾고 올라왔으나, 안세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세영은 올해 50경기에서 49승 1패를 기록하며 98%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였다. 안세영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 뒤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