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5일 개막한 가운데,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만관의 명칭 변경 문제로 중국관이 작품을 철수하는 등 파장이 일었다. 당초 재단 측은 대만관을 '국립대만미술관(NTMoFA)'으로 표기하려 했으나, 이후 '대만관(Taiwan Pavilion)'으로 명칭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중국 측이 반발하며 중국관 작가들이 작품 설치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기관과 국가를 구분하는 방식 등 파빌리온 운영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으로 광주와 중국 도시 간의 교류 행사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광주시는 소통과 절차상의 미비점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명칭 논란 및 중국관 철수 사태에 제도 개선 예고
제16회 광주비엔날레에서 파빌리온 명칭을 둘러싼 갈등으로 중국관이 철수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파빌리온 운영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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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중국 파빌리온 전시에 참여하기로 한 중국 측 작가들이 양안갈등에 따른 철수 뜻을 밝힌 3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중국 측 작가들이 준비 중이던 작품이 방치돼있다. 2026.09.03.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1542_web.jpg?rnd=2026090310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