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 블로거가 SNS를 통해 간쑤성 란저우시 위중현의 채소 작업장에서 줄기상추를 정체불명의 액체에 담그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작업자들이 줄기상추를 초록빛 액체에 담가 색을 입히는 모습이 담겼다. 블로거는 현지 작업장 13곳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유사한 행위가 발견됐으며, 한 작업장에서는 '복합 착색제'가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검사 결과 해당 용액에서는 파란색과 노란색 식용 색소가 검출됐다. 신선 채소에 색소를 사용하는 것은 현지 규정상 금지된 행위다.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당국은 해당 지역 저장 유통업체 53곳을 합동 점검했다. 그 결과 6개 업체가 색소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당국이 입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