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들이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을 이용해 지역 업체에 접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나 업무에 필요한 물품을 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물품을 먼저 보내도록 요구하거나, 특정 장비의 선구매를 유도한 뒤 비용을 환급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을 사용했다. 실제로 대구시 직인을 위조해 백신 냉장고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허위 공문이 유포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업체가 시청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기임이 드러나 실제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유형과 대응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전 부서와 유관기관, 구·군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관공서는 원칙적으로 외상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거래 전 반드시 대구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담당자와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시, 공공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발령
대구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기업에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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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506_web.jpg?rnd=2026081212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