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키르기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앞서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한국은 이번 무승부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당초 A조는 4개국이 편성됐으나 필리핀의 기권으로 3개국이 조별리그를 치렀다. 경기 중 한국은 전반 44분 권준성(부산)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남은 시간 동안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예선은 30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7개 팀, 개최국 중국 등 총 16개 팀이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에서 상위 4위 안에 들 경우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공동 개최하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