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현지시간 7일 SNS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방문 과정에서 추가적인 3자 회담 일정 조율 등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동행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러시아 측 관계자들과 회담한 뒤, 6일에는 키이우로 이동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방문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 제시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팀과 다음 단계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측 역시 3자 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특사 방문 기간 양국은 수도에 대한 상호 공격을 일시 중단했으나 포괄적인 휴전에는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