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이종범은 선수 시절 수입 대부분을 아버지의 빚을 갚는 데 썼다고 고백했다. 이종범은 1992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당시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8200만 원을 받았으나, 이를 모두 아버지의 빚 변제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금액이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0억에서 20억 원 상당이며, 광주 땅 절반을 살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5년에 걸쳐 빚을 갚았음에도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종범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아버지가 방송에서 언급하기 어려운 부탁을 하는 등 처세에 관여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박세리와 이영자 역시 과거 부모님의 자산 관리와 관련된 일화를 공유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종범, 선수 시절 수입 아버지 빚 변제에 사용…결혼 당시 잔고 0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과거 전성기 시절 수입을 아버지의 빚을 갚는 데 모두 사용해 결혼 당시 통장 잔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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