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분야 수상자인 김상규 교수는 분자 구조에 따른 화학반응성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기법을 개발해 화학반응 속도를 좌우하는 전이상태와 원뿔형 교차점의 구조 동역학을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응용분야 수상자인 김윤희 교수는 유기반도체 소재 합성 분야에서 고효율 진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소재 국산화 및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두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신진 과학자 5명을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초분야에서는 송인택 DGIST 교수와 홍승윤 서울대 교수가, 응용분야에서는 김형준 서강대 교수, 천동원 POSTECH 교수, 함동효 한양대 교수가 선정됐다.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후보자를 공모해 학문적 성과와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2018년 설립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현재까지 과학기술상 수상자 18명과 펠로십 연구자 40명을 배출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