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해당 사건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수사가 시작되어 심우정 검찰총장 시기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안임을 언급하며 김 후보자에게 억울한 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자가 민원 전달 과정의 부적절함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음을 덧붙였다. 반면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과한 욕심과 무리수가 국민의 공정성 및 형평성 정서에 반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용 후보자가 스스로 상황을 자초한 측면이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젊은 층에서 제기되는 특혜 비판 여론을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AI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담대하고 속도감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래대응기금의 방만 운영 우려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를 거치는 기금 운용 계획에 따라 운영되므로 정부의 쌈짓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