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2시 20분경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 씨는 앞서 3일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카페 운영자인 30대 남성 B 씨를 살해 혐의로 구속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상품권 거래를 위해 해당 카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냉동창고 내부에서 액면가 기준 500억 원 상당의 위조 백화점 상품권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B 씨가 상품권 위조 사실이 발각되자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위조 상품권 사실을 들키면 감금하기 위해 냉동창고를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B 씨가 A 씨와 함께 냉동창고로 들어갔다가 혼자 나오는 모습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경찰은 상품권의 유통 경로와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 카페 냉동창고서 60대 여성 시신 발견…경찰, 위조 상품권 사기 연루 수사
경기도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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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 시신이 얼어붙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피의자로 30대 카페 사장을 검거해 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7일 사건이 발생한 카페의 모습.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f9825c2fe85044fe9914d07253bee1e2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