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성명을 통해 복합적인 정보 및 군사 작전을 수행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소유의 스마트 무인 잠수함 1척을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장비가 수중 분야의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당초 미군 함대에 인도될 예정이었던 기체라고 설명했다.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세파뉴스는 나포된 기체가 미국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가 개발한 자율형 무인 잠수정 '다이브-LD'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잠수정이 길이 약 5.8m, 무게 3t 규모로 심해에서 최장 10일간 독자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해저 정찰, 감시, 기뢰 탐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혁명수비대는 나포한 잠수정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이번 나포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