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를 양육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커뮤니티를 통해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미래 세대 양육에 대한 기여를 고려할 때 무자녀 가구의 세금 부담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동차세나 재산세처럼 개인의 선택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분담하는 사례가 이미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무자녀 가구의 사회보험 부담 상향, 자녀 수에 따른 소득세 감면, 국민연금 산정 시 양육 기여도 반영, 다자녀 가구의 세제 및 주거비 혜택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가구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반면 다수의 누리꾼은 이미 세금을 통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 육아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비혼·딩크족이 분담하고 있다는 점, 난임 등 개인적 사유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과세의 부당성 등을 지적하며 반대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