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첫날 정치 분야 질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곽상언·채현일·이성윤·이해식·김우영 의원과 국민의힘 나경원·윤재옥·박형수·주진우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나선다. 이번 대정부질문의 핵심 쟁점은 개헌과 개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권한 분산 및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찰·사법개혁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준비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을 대통령의 연임 포석으로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검증 부실 문제를 제기하며 개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민주당 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의원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던 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의혹이 과거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으로 종결된 사안임을 들어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회,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개헌·개각 등 여야 격돌
국회가 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 일정에 돌입하며 개헌론과 8·30 개각 등을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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