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 노우드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적 시각에 대해 "저는 여러분의 적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에밀리 블런트 등 실제 배우들이 AI 배우의 등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개발자인 엘린 판데르 펠덴에 대한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우드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자신의 성격을 소개하고, 인터뷰 중 기자의 옷차림을 묘사하는 등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개발자를 즉시 알아보지 못하거나 즉석 연기 요청을 원활히 수행하지 못하는 등 기술적 한계도 나타났다. 프로듀서 펠덴은 노우드가 인간 배우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물이나 아역을 대신하거나 배우의 동의하에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보조 수단임을 강조했다. 노우드는 향후 제작 예정인 코미디 영화 '미스얼라인드'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인공지능 배우 틸리 노우드, CNN 인터뷰서 "인간의 적 아니다"
할리우드에서 인공지능(AI) 배우로 주목받는 틸리 노우드가 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간을 대체할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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