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회에 대미 투자 협상 경과를 비공개 보고했다. 현재 양국은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대형 원전 8기 건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을 핵심 프로젝트로 논의 중이다. 엔시날 발전소 사업은 220억~223억 달러 수준에서 절충점을 찾았으나, 원전 8기 건설 시 12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개별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전체 투자 규모가 지난해 합의한 전략적 투자액 2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이달 18일경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말 첫 투자금을 송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투자 계획 발표 후 짧은 기간 내 송금이 이뤄지는 점을 들어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미국이 3500억 달러를 초과하는 투자를 요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전략투자 양해각서(MOU)에 따라 대미 투자는 총 2000억 달러와 연간 송금 한도 200억 달러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대미 투자 프로젝트 협상 속도…총액 한도 준수 방침
정부가 미국과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사업비 규모가 커지며 총액 한도 초과 우려가 제기되자, 기존 합의된 투자 한도를 넘지 않도록 사업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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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채플힐에서 열린 G20 혁신장관회의에 참석해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1076_web.jpg?rnd=2026090308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