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6972.87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7000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7% 오른 7029.17을 기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300억 원대, 기타법인이 800억 원대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 원대와 700억 원대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73% 오른 825.90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중동 리스크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주요 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내 AI 관련 기업들이 주요 콘퍼런스 등을 통해 투자 확대 기대감을 높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