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7월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에게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경제 분야 소관 상임위원회 체계에 맞춰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관련 상임위원장이 직접 분과장을 맡아 입법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제1분과(산업)는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제2분과(조세·재정)는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제3분과(공정거래·자본시장)는 유동수 정무위원장이 각각 분과장을 맡는다. 경제계에서는 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GS, 이마트, CJ, 대한항공, HD현대, 두산, HS효성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실무 논의는 윤상은 국회의장비서실 정책수석비서관과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공동단장을 맡은 실무추진단이 담당한다. 대한상의는 이날 '경제대도약을 위한 경제계 제언'을 국회에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첨단산업 규제 혁신, 기업 성장 유인을 위한 제도 구축,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공정거래제도 선진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합리화 등이다. 위원회는 향후 제시된 제언을 검토해 실질적인 입법 결실로 이어지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국회-경제계, 상시 협력체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
국회와 경제계가 경제·산업 현안을 상시 논의하고 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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