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와 LAFC2는 9일 유승재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2008년생인 유승재는 용인 태성고를 거쳐 올해 초 제주에 입단한 윙포워드다.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는 제주가 2006년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고등학생 나이에 1군 경기를 소화한 첫 사례다. 이번 이적은 제주SK가 2025년 9월 바이에른 뮌헨과 LAFC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 '레드앤골드 풋볼(R&G)'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성사됐다. 유승재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R&G 글로벌 트로피 대회에서 LAFC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승재가 합류할 LAFC2는 MLS 넥스트 프로 리그에 참가하며, 향후 활약에 따라 LAFC 1군 승격이나 유럽 진출 등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