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로봇과 자동차 등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AI 반도체의 국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대동은 2030년 12월까지 총 431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와 무인 농작업 로봇, 자율 농작업 AI 솔루션을 결합해 방제·수확·운반·예찰 등 주요 농작업의 무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대동을 포함해 14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대동은 농기계 개발 경험과 영농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통합과 실증, 사업화를 총괄한다. 대동로보틱스, 대동애그테크 등 계열사의 역량을 활용해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자체 처리하는 AI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핵심 기술과 시제품을 확보하고, 2029년부터 실제 농가에서 성능 검증을 거쳐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농업의 지능화와 무인화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농업 피지컬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