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과 각오를 밝혔다. 조영신 감독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당시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획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조 감독은 현재 대표팀 전력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며,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주장 하민호를 비롯해 이요셉, 박광순, 김연빈, 박재용 등이 포함됐다. 선수단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에는 총 9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바레인, 쿠웨이트, 이란, 카자흐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조 감독은 예선에서 쿠웨이트와 이란을 상대로 승리해 4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카타르와의 마지막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정조준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6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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