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4회말 유격수 땅볼, 7회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활약을 펼쳤다. 팀이 4-6으로 뒤진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속 타자 셰이 위트컴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이번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81로 상승했으며, 시즌 29호 2루타를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