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는 장훈이 9일 오후 5시쯤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10일 보도했다. 1940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장훈은 1959년 도에이 플라이어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롯데 오리온스 등을 거치며 23시즌 동안 활약했다. 그는 통산 27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3085안타, 504홈런, 1676타점, 319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NPB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3000안타를 달성했으며, 은퇴 후 4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부문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 시절 타격왕을 7차례 차지했고, 1990년에는 일본 야구전당에 헌액됐다. 은퇴 후에는 야구 평론가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일본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자 장훈 별세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재일동포 출신 야구인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이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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