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법정 계획으로, 기존 제6차 계획을 2년 앞당겨 대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업계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 18회 이상의 소통을 거쳐 4대 추진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목표는 산업 매출 30조 원 달성, 콘텐츠 수출 30억 6천만 달러 기록, 매출 100억 원 이상 제작사 비중을 현재 13.9%에서 27.8%로 두 배 확대하는 것이다. 정부는 드라마와 비드라마 포맷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제작비 보조를 늘리고, 펀드·융자·세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튜브 등 콘텐츠 창작자 산업을 전략 장르로 육성하고, 방송영상·OTT·영화·애니메이션 등을 아우르는 통합 진흥 법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토종 OTT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향·화질 개선과 해외 진출용 더빙·자막 지원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방송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콘텐츠 창작자 표준계약서 제정, 불법 사이트 차단 강화, 장애인 시청권 보장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2030년 방송영상산업 매출 30조 원 목표…제7차 중장기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가 2030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제7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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