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호비치 영입 절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블라호비치는 같은 날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 입단 절차를 밟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4년이며,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6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은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블라호비치를 지도했던 빈첸초 이탈리아노 베식타시 감독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블라호비치는 190cm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과 강력한 왼발 슈팅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겨울 베식타시에 합류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해 온 오현규는 이번 영입으로 인해 포지션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 현지에서는 블라호비치가 팀의 핵심 공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베식타시가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만큼 투톱 전술 등 다양한 기용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