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5분께 일본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아시키타 지방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현과 나가사키현 일부 지역에서 일본식 진도계 기준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3,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등에서는 진도 2 이하의 흔들림이 기록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구마모토 지역은 지난달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지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횟수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진 활동이 활발한 상태라며, 향후 한 달간 진도 5약 이상의 지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서 규모 4.9 지진 발생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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