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있던 운전자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폭발로 차량 내부 등이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에 보관 중이던 휴대용 부탄가스 히터기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A씨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아파트 주차장서 부탄가스 폭발…운전자 2도 화상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내부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운전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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