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1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황동하의 보직 변경을 발표했다. 이 감독은 황동하가 최근 경기에서 부진하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고 판단해 재정비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동하는 향후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등판하며 투구 밸런스를 점검할 예정이다. 황동하의 빈자리에는 김태형이 선발로 나선다. 김태형은 올 시즌 후반기 6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KIA는 향후 아시안게임 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진을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