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11일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曙宝)'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슈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로, 푸바오와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바오 패밀리의 막내다. 이름은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1차 댓글 공모에 1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선정위원회가 압축한 5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투표에는 총 22만 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이 중 슈바오는 4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월드에서 이름 발표식과 100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태어날 당시 171g이었던 슈바오의 몸무게는 현재 5.5kg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엄마 품에서 벗어나 홀로 잠을 자거나 이가 나는 등 성장 단계를 밟고 있다. 에버랜드는 슈바오의 성장 상태와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면밀히 관찰해 연내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에버랜드 막내 판다 이름 '슈바오' 확정…생후 100일 맞아 공개
지난 6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네 번째 아기 자이언트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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