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군수와 박홍근 장관은 면담에 앞서 기장군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보건소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고, 박 장관은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 기조에 맞춰 보건소 환경 개선을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군청 면담에서 기장군은 도시철도 기장일광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정관선 조기 착공을 핵심 현안으로 건의했다. 우 군수는 기장군이 원전 밀집 지역임을 언급하며 주민 안전과 대피를 위한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신축 이전과 청년센터 건립에 대한 재정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박 장관은 기장군의 도시 성장세에 따른 도시철도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이번 장관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와의 공조를 강화해 주요 숙원사업의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