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초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르탈 감독은 구단을 위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6월 부임한 카르탈 감독은 이번이 네 번째 임기였으며, 팀은 현재 리그에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사의 표명은 경기 중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에 맞는 사건이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지즈 일디림 페네르바체 회장은 사임을 즉각 반려하며 카르탈 감독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했다. 일디림 회장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감독 교체설 등 가짜 뉴스를 비판하며 자신이 떠날 때까지 카르탈 감독이 팀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단은 물병을 던진 관중의 신원을 확인해 경기장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
페네르바체 카르탈 감독, 경기 중 물병 피습 후 사의 표명…구단은 반려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관중이 던진 물병에 맞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돌연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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