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호남 반도체 입지 선정 경위를 설명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입지 제안 주체를 묻자 김 장관은 "기업은 부지가 필요했고 정부가 필요한 부지에 대해 제안한 것"이라며 "광주를 포함해 다양한 부지를 제안했고 최종 결정은 기업이 했다"고 답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광주 군 공항 부지를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기씩 총 4기의 반도체 팹 건설을 추진한다. 김 장관은 일본 구마모토현의 TSMC 공장 건설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 공장 건설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연내 제정 예정인 '메가특구특별법'과 관련해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포함한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