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과 포볼 경기를 각각 4경기씩 치렀다. 오전 포섬 경기에서는 양 팀이 2승씩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이뤘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앨리슨 코푸즈 조가 찰리 헐-로티 워드 조를 4홀 차로 꺾었고, 앨리슨 리-로런 코글린 조가 나나 마센-셀린 부티에 조를 상대로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유럽은 에스터 헨젤라이트-리오나 매과이어 조와 마야 스타르크-린 그랜트 조가 각각 승리하며 맞불을 놓았다. 오후 포볼 경기에서도 양 팀은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4로 첫날을 마쳤다. 미국의 앨리슨 리는 메건 캉과 짝을 이뤄 승리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첫날 2승을 기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솔하임컵 역사상 첫 두 세션이 모두 무승부로 끝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12일에는 포섬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