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2일(한국시간)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보도했다. 매체 소속 더그 맥케인은 두 선수의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제로'라고 언급하며, 김혜성이 타격 능력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빅리그 기회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성은 지난 5월 말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내려간 이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김혜성의 낮은 타격 생산력을 주된 이유로 꼽았으나,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 활용도와 뛰어난 주력은 벤치 자원으로서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 다저스 선수단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부상자 명단에 있는 앤디 파헤스가 복귀할 경우, 김혜성과 프리랜드가 로스터에 진입할 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선수단 내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두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큰 역할을 맡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