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생전 아버지와 단 한 차례 화상통화를 나눈 것이 대화의 전부였다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에 따르면 부친은 뇌종양 수술 직후에도 클래식 기타 연주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 다음 날 10km를 걷거나 예루살렘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아버지와 닮지 않았고 평생 만난 적도 없지만, 자신의 결혼 소식과 곧 태어날 딸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그는 오랜 기간 아버지를 원망해왔으나,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좋은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더 이상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다니엘 린데만은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으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