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생전 아버지와 화상통화를 통해 단 한 차례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부친이 뇌종양 수술 다음 날 10km를 걷고, 몇 달 뒤 예루살렘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수술 직후 평생 연주해 온 클래식 기타를 계속 칠 수 있는지 확인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와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결혼 소식과 곧 태어날 딸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랫동안 아버지를 원망해왔으나 어머니로부터 좋은 분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제는 원망을 내려놓고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이스라엘 출신 군인이었던 친아버지가 전쟁으로 본국으로 돌아간 뒤 어머니 홀로 자신을 키웠다는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