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학별 수시모집 최종 지원 현황 분석 결과, 부산대·전남대·충남대 3개 대학의 총 지원자 수는 9만 98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만 9469명 대비 11.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모집인원은 1만 789명에서 1만 906명으로 1.1% 증가하는 데 그쳐 지원자 증가 폭이 모집인원 증가 폭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3개 대학의 합산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8.29대 1에서 올해 9.16대 1로 상승했다. 대학별로는 부산대가 19.0%로 가장 높은 지원자 증가율을 보였으며, 충남대와 전남대도 각각 8.6%, 5.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원자 증가가 정부의 재정지원 기대감에 따른 수험생 관심 증대와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거점국립대의 매력이 수도권 대학을 대체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으며,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실제 정책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합격자 이탈 규모와 최종 등록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선정 대학 수시 지원자 11.6% 증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의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자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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