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를 오른쪽 이두근 염증을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9일로 소급 적용되어 오타니는 이르면 24일 복귀가 가능하다. 오타니는 최근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통증 등으로 인해 팀이 치른 7경기 중 6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복귀해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스윙 과정에서 이두근 통증을 재차 느껴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될 확신이 없어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오타니가 당분간 타격 훈련 없이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부상자 명단 등재 시점이 다소 늦었다는 취지의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