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0대 카페 사장인 피의자는 지난달 27일 부산의 한 업체에 냉동창고를 주문해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의 카페로 배송받았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카페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며 식자재 보관용 냉동창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피의자는 '일주일만 사용하고 회수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냉동창고의 온도 조절 방법을 구체적으로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가 평소 이용하던 인근 거래처를 두고 먼 거리의 부산 업체에 급히 냉동창고를 주문한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피의자는 초기 조사에서 살인 목적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이후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진술을 번복한 상태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범행 전 부산서 냉동창고 급주문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400km 떨어진 부산의 업체로부터 냉동창고를 주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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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나지현, 고해람 인턴기자 = 9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 주차장에 놓인 흰색 냉동 컨테이너 모습. 지난 4일 이 곳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346_web.jpg?rnd=2026090911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