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지는 12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박예지는 공동 2위인 박보겸과 유서연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20위로 출발한 박예지는 2라운드 공동 7위를 거쳐 3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박예지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1번 홀까지 보기 3개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12번 홀부터 3연속 버디와 16·17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후 박예지는 스코어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몰입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1·2라운드 선두였던 홍진영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내려앉았고, 시즌 4승을 기록 중인 서교림은 공동 6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노승희는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8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