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대형 소방·구조 로봇 '콜로서스'와 방화문 차단 로봇 '라이노 프로텍트'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또한 샤크로보틱스의 다른 로봇 제품군에 대한 국내 판매권과 현장 교육, 정비, 사후관리 업무도 맡는다. 양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콜로서스와 라이노 프로텍트에 한컴이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OS'를 연동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OS는 여러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체계에서 통제하고 관리하는 운영체제로, 로봇이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구역과 진입 경로를 지휘 체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컴은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한 로봇용 AI 인터페이스와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물류, 건설, 방산 등 산업용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컴이 단독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 통합 모듈의 권리는 한컴에 귀속되며, 샤크로보틱스는 기술 문서와 사양, 인터페이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에이전틱 OS가 업무 환경 혁신을 넘어 지능형 하드웨어의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는 AI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