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승리가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3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해외 누리꾼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승리가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케이크와 소주병을 앞에 두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일부 팬들은 이 사진이 사건 당일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승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승리는 당시 합석을 요구하는 A씨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를 휘두르거나 위협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후 A씨와 합석해 술을 마시고 연락처를 교환했으며, A씨가 귀가하는 자신을 배웅하고 이후 사업 계획 관련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승리 측은 식당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대응할 방침이며, A씨에 대한 무고 혐의 맞고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며,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