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은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포함한 외국인 코치진 5명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공항에서 모레노 감독을 맞이했다. 모레노 감독은 입국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몇 년 전부터 원해왔으며, 한국 국민이 대표팀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팀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임시 감독으로서 주어진 6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21일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4일 에콰도르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나, 성과에 따라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코칭스태프에는 조용형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합류해 선수단과의 소통 및 컨디션 관리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