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장에서 열린 제20회 솔하임컵 둘째 날 경기에서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를 치러 승점 4-4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에도 4-4로 비겼던 양 팀은 중간 합계 8-8 동률을 이뤘다. 둘째 날 오전 포섬 경기에서는 유럽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마야 스타르크-린 그랜트 조가 미국의 넬리 코르다-앨리슨 코푸즈 조를 3홀 차로 꺾었고, 에스터 헨젤라이트-리오나 매과이어 조와 미미 로즈-나스타시아 나도 조도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앨리슨 리-로런 코글린 조가 승리하며 전패 위기를 모면했다. 오후 포볼 경기에서는 미국이 반격에 나섰다. 노예림-앤드리아 리 조와 로즈 장-오스턴 김 조가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제니퍼 컵초-린디 덩컨 조가 16번 홀까지 뒤지던 상황에서 컵초의 연속 버디 퍼트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4-4 균형을 맞췄다.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14일 열리는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결정된다. 규정에 따라 최종 승점이 14-14로 같을 경우 직전 대회 우승팀인 미국이 타이틀을 유지한다.
미국·유럽 솔하임컵 이틀 연속 8-8 무승부…최종일 싱글 매치서 우승 결정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솔하임컵에서 미국과 유럽이 이틀 연속 승점 8-8로 팽팽하게 맞서며 우승의 향방을 최종일 싱글 매치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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